OECD 국가 중 1위 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흡연율(15세 이상 남성 기준)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업주 및 흡연자들의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갤럽이 우리 국민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찬반, 향후 도입될 전면 금연 정책 관련 찬반 및 우리나라의 흡연 실태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 금연 확대에 대한 여론조사
2012/11/8~9(2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620명, 표본오차 ±3.9%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2%
→ 실내 금연 확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주요 결과
● 올해 12월 45평 이상 술집, 음식점에서의 흡연 금지: ‘찬성’ 74%, ‘반대’ 21%
● 2015년 모든 술집, 음식점에서의 흡연 금지: ‘찬성’ 72%, ‘반대’ 25%
● 공공장소 간접 흡연으로 불편 경험 ‘있다’ 83% - 흡연자의 59%도 불편 경험 있어
● ‘담배를 피운다’ 23% - 남성 40%, 여성 6%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8, 9일 이틀 동안 우리 국민 620명에게 오는 12월 8일부터 적용되는 150㎡(45평) 이상의 술집, 음식점에서의 흡연 금지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4명 중 3명 가량(74%)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 정책에 대한 찬반 경향은 흡연 여부와 관련돼, 비흡연자(479명) 중에서는 찬성이 81%로 우세한 반면, 흡연자(141명) 중에서는 ‘찬성’ 51%, ‘반대’ 47%로 의견이 갈렸다.
또한 다른 계층에 비해 흡연율이 낮은 편인 여성과 60세 이상에서 ‘45평 이상의 공공장소 내 금연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7% 내외로 타 계층에 비해 약간 더 많았다.

2015년부터 시행될 모든 술집, 음식점에서의 흡연 금지에 대한 찬반에서는 ‘찬성’이 72%, ‘반대’ 25%로 올해 12월 시행될 150㎡ 이상 실내 금연에 대한 의견과 비슷했다.
그러나 흡연자에서는 찬성 44%, 반대 53%로, 전면적인 실내 금연에 대해서는 반감이 좀 더 컸다.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흡연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있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83%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험은 비흡연자의 91%, 그리고 흡연자 중에서도 59%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23%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성별 차이가 뚜렷해 여성은 6%에 불과했지만, 남성은 40%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