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7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3년 8월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료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는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월에는 ‘내 딸 서영이’, 1월과 3~7월에는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는데요,
8월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새롭게 사랑 받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 2013년 8월
→ 2013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8월 19~22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7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7,112명 중 1,207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조사

결과 요약
- ‘무한도전(MBC)’ 10.5%로 올해 일곱 번째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부동의 1위
- 좋아하는 프로그램 2위: ‘런닝맨(SBS)’ 5.6%, 5월에 이어 유재석 예능 나란히 1, 2위에 올라
- 일밤 인기 지속, 3위 ‘아빠! 어디가?(MBC)’ 5.0%, 6위 ‘진짜 사나이(MBC)’ 3.9%
- ‘오로라 공주(MBC)' 4.7%, 드라마 중 1위, 전체 4위
- ‘굿 닥터(KBS2)'와 '주군의 태양(SBS)', 시작 3주 만에 10위 내 진입
- '개그콘서트(KBS2)', 올해 처음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조사 결과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MBC)’ 10.5%
- 20대, 대학생의 꾸준한 지지로 부동의 1위 지켜


한국갤럽이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7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무한도전’이 10.5%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20대, 대학생에서 30% 이상의 선호도를 기록,
3월부터 연속 6회, 1월까지 합하면 올해 들어 일곱 번째로 1위에 뽑혔다.




● 좋아하는 프로그램 2위: ‘런닝맨(SBS)’ 5.6% - 5월에 이어 유재석 예능 나란히 1, 2위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5.6%)이 차지했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 ‘무한도전’과 ‘런닝맨’은 올해 8번의 조사에서 모두 5위 내에 들었고,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무한도전’과 ‘런닝맨’은 모두 20대, 대학생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 좋아하는 프로그램 3위: ‘아빠! 어디가?(MBC)’ 5.0%

올해 새롭게 예능 강자로 떠오른 ‘일밤-아빠! 어디가?(MBC)’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3위였다.

1월 6일 방송 시작된 ‘아빠! 어디가?’는 2월부터 5% 내외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드라마 중 1위(전체 4위): ‘오로라 공주(MBC)’ 4.7%

6월과 7월 사이 기존 인기 드라마 다수가 종영되고 신작들이 뒤를 잇고 있지만,
8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최상위권에서는 드라마가 약세였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중 1위(전체 4위)를 차지한 것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4.7%)다.

‘오로라 공주’는 전월 대비 선호도가 2.4%포인트 상승해 9위에서 4위로 다섯 계단 순위 상승했다. 50대 이상 여성, 가정주부들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 그 외 상위권에 ‘굿 닥터(KBS2)’, ‘진짜 사나이(MBC)’, ‘1박2일(KBS2)’

8월 5일 방송 시작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KBS2)’(4.2%)가 단숨에 5위까지 올랐으며,
‘일밤-진짜 사나이(MBC)’는 3.9%로 6위,
‘해피선데이-1박2일(KBS2)’은 3.8%로 7위를 차지했다.

- ‘굿 닥터’는 20~30대 여성이 좋아했고,
- ‘진짜 사나이’는 20~40대 남성,
- ‘1박2일’은 40/50대 여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 10위권 진입: ‘굿 닥터’, ‘주군의 태양’, ‘지성이면 감천’ ‘구암 허준’
- ‘개그콘서트(KBS2)', 올해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8월 10위권에는 ‘굿 닥터(KBS2)’, ‘주군의 태양(SBS)’, ‘지성이면 감천(KBS1)’, ‘구암 허준(MBC)’ 등 드라마 4편이 새롭게 진입했다. 그 중에서도 방송 시작 3주 만에 10위 내 진입한 ‘굿 닥터’와 ‘주군의 태양’은 종영까지 순위가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위권에는 예능과 드라마가 각각 5편, 방송사별로는 MBC 5편, KBS 3편, SBS 2편이 포함됐다.

20위권에는 ‘못난이 주의보(SBS)’, ‘인간극장(KBS1)’, ‘다큐멘터리 3일(KBS2)’이 재진입,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MBC)’이 신규 진입했다.

한편, ‘개그콘서트(KBS2)’는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개그콘서트’는 1월, 2월, 4월 6위까지 올랐으나 5월부터 7월까지는 8~9위에 머물다가 이번 8월에 14위로 밀려났다.




●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가장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