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4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인식 - 64개국 비교 조사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갤럽국제조사기구(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는 1977년부터 전 세계 회원사들이 매년 말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제, 노동, 국제 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인식과 내년 전망을 알아보는 End of Year Poll을 실시해 왔습니다.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매년 End of Year Poll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이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면접조사했습니다.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인식 - 64개국 비교 조사
→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세계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5년 9~12월
- 조사대상: 세계 64개국 성인 총 63,272명
- 조사방법: 26개국 면접조사, 15개국 전화조사, 23개국 온라인조사
※ 각 국가별 구체적인 조사 개요는 첨부 파일 참조

한국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5년 10월 29일~11월 21일(3주간)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
   → (참고) 한국갤럽 옴니버스 조사 표본설계 보고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도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7%(총 접촉 4,053명 중 1,5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Gallup International 자체 조사

조사 결과

●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세계인의 시각, '호감이 간다' 54% > '호감 가지 않는다' 12%
- 호감도 높은 나라: 포르투갈, 필리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콜롬비아 순
- 호감도 낮은 나라: 아제르바이잔, 알제리, 이란, 터키, 몽골, 튀니지 순


갤럽국제조사기구(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가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세계 64개국 성인 63,272명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물은 결과 54%가 '호감이 간다', 12%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봤으며 34%는 의견을 유보했다.

◎ 이번 조사에 참여한 64개국 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포르투갈로, 94%가 '호감이 간다'고 답했고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2%에 불과했다. 필리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콜롬비아, 레바논, 스페인 등에서도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80% 이상이었다. 천주교인이 많은 중남미, 북미, 유럽 등지의 국가들이 대체로 호감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 조사 대상국 중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아제르바이잔으로, 5%만이 '호감이 간다'고 답했으며 알제리, 이란, 터키, 몽골, 튀니지 등에서도 그 비율이 20%를 밑돌았다. 그러나 이들 나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고는 볼 수 없다. 응답자의 60% 이상이 교황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거나 입장을 뚜렷이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64개국 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알제리(28%)다.










● 한국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호감이 간다' 65% > '호감이 가지 않는다' 22%
- 64개국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인은 종교 불문하고 교황에 대해 긍정적인 편
- 2014년 8월 교황 방한 직전 호감도(62%)와 비슷, 방한 직후(77%)보다는 하락


한국갤럽이 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제주도 제외) 성인 1,500명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물은 결과 65%가 '호감이 간다', 22%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종교별로 보면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천주교인은 93%가 '호감이 간다'고 답했고 개신교인, 불교인, 비종교인 역시 그 비율이 60%를 웃돌았다. 세계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인은 종교를 불문하고 교황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이다. 64개국의 종교별 프란치스코 교황 호감도는 천주교인 85%, 개신교인 53%, 불교인 33%, 비종교인 51%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중순 한국을 방문했다. 2014년 8월 5~7일 조사에서 62%였던 호감도가 방한 직후인 19~21일 조사에서는 77%로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의 호감도는 교황 방한 직전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전체 인구 대비 천주교인 수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의 종교 상황을 고려할 때 프란치스코 교황 이미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 참고로 한국갤럽이 1984년부터 2014년까지 30년간 다섯 차례 실시한 조사에서 불교인 비율은 18~24% 사이를 오르내렸고 개신교인은 1980년대 17%에서 1990년대 20%에 달한 이후 정체 중이며 천주교인 역시 매 조사에서 약 7% 정도에 머물러 있다.
→ 한국인의 종교 1984-2014 (1) 종교 실태 | (2) 종교 의식 | (3) 종교 단체와 종교인에 대한 인식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28호(2014년 8월 3주) - 교황 방한 후 여론



●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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