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2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6년 6월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는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6월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지 살펴 보십시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6년 6월
→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6월 14~16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3%(총 통화 4,279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6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MBC) 13.7%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또! 오해영>(tvN) 6.0%
- 3위는 <복면가왕>, <아는 형님>은 8위로 순위권 첫 등장
- 종영 임박 <천상의 약속> 11위, 신규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 15위

조사 결과

● 2016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MBC) 13.7%
- 감동의 '웨딩싱어즈'에 이어 웹툰 작가들과 <릴레이 툰> 도전, 21개월 연속 1위


한국갤럽이 2016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이 선호도 13.7%로 21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 무한도전>은 지난 5월 '웨딩싱어즈' 특집에서 갖가지 사연을 간직한 신혼부부에게 깜짝 축가를 선물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고, 6월 들어서는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릴레이 툰'에 도전 중이다. 유재석-무적핑크, 박명수-주호민, 정준하-가스파드, 하하-기안84, 광희-윤태호, 양세형-이말년 등 6개 팀이 6월 25일부터 한 주씩 연재하게 될 웹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또! 오해영>(tvN) 6.0%
- 현실감 있는 연기, 공감 자아내는 대사로 여성 시청자 사로잡은 '동명 오해 로맨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6.0%)이다. 이름이 같은 친구(전혜빈)와 비교되며 살아온 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이 '박도경'(에릭)을 만나며 펼쳐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다. 오해에서 비롯돼 얽히고 설킨 관계, '박도경'에게 보이는 미래 등이 긴장감을 유지하는 요소라면,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잘 어우러진 극중 대사는 어록으로 만들어질 만큼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 12위에서 6월 2위로 10단계 상승했다.

< 미생> <응답하라 1988> <시그널> <기억> 등 지금까지 주목 받았던 tvN 드라마는 모두 금토극이었으나 <또! 오해영>은 월화 심야극이라는 점, 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 시청자 인기 기반이라는 점에서 새롭다.



● <복면가왕> 3위, <아는 형님> 8위로 순위권 첫 등장

3위는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MBC, 5.1%)이다. <복면가왕>은 올해 2월 10위 등 한때 주춤했다가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 행진과 함께 다시금 순위 상승했고, 최근 그 정체가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로 밝혀져 또 한 번 큰 화제가 됐다.

< 해피선데이>(KBS2)의 두 코너 <1박2일 시즌3>(4.2%)과 <슈퍼맨이 돌아왔다>(1.7%)가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했고, 작년 하반기 20위권에 머물다가 유시민-전원책 합류 후 순항 중인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JTBC, 2.6%)이 5위를 기록했다.

한류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2.3%)이 6위, 작년 12월 시작된 JTBC 예능 <아는 형님>(1.7%)이 8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다. 한편 KBS2의 막장 논란 없는 주말극 <아이가 다섯>(2.3%, 6위)과 MBC의 50부작 월화극 <몬스터>(1.7%, 8위)는 방송 시작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 종영 임박 <천상의 약속> 11위, 신규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 15위

최근 종영한 SBS 팩션 사극 <대박>(1.6%)과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1.2%)가 각각 11위와 18위, 종영 임박한 KBS2 일일 드라마 <천상의 약속>(1.6%)이 1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세 편이 공동 15위였는데 MBC의 두 주말극인 <가화만사성>(1.3%)과 <옥중화>(1.3%, 15위)는 전월 대비 순위 하락, 5월 초 시작한 KBS1 일일극 <별난 가족>(1.3%)은 처음 이름을 올렸다.

그 외 20위권에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11위, 1.6%), <라디오스타>(MBC, 1.4%, 14위), <나는 자연인이다>(MBN, 1.2%, 18위)가 포함됐고 <정글의 법칙>(SBS, 1.2%, 18위)이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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