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8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5년 5월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는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식스맨'이 합류한 <무한도전>, 방송 1년을 맞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섬에서 뭍으로 돌아온 <삼시세끼-정선편>, 쉐프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냉장고를 부탁해>...
2015년 5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5년 5월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5년 5월 19~21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377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5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MBC) 9.3%
-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5.5%
- <냉장고를 부탁해>, <삼시세끼-정선편> '쿡방' 열풍 속 순위 급상승
- 10위 안 비지상파 프로그램 4편 포함, 최다 기록
- 드라마 인기 주춤한 가운데 사극 <징비록> 완만한 상승, <화정> 20위권 신규 진입

조사 결과

2015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MBC) 9.3%
- 8개월 연속 1위, 새로운 멤버 환영식 이후 '해외 극한 알바' 기대감 상승


한국갤럽이 2015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이 선호도 9.3%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에 비해 선호도는 3.4%포인트 하락했으나 8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무한도전>은 10주년 기념 '무인도 2015 두 번째 이야기' 이후 탈수기, 세차, 배수구 대결 등 무도 클래식으로 새 멤버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에 대한 환영식을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멤버들이 10주년 포상휴가로 알고 떠난 여행에서 '해외 극한 알바' 미션을 받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5.5%
- 여성 시청자들에겐 <무한도전> 못지않은 인기 누리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2 육아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5.5%)로, 선호도와 순위가 지난 달과 같다. 올해 1~3월 3위, 4~5월 2위에 올라 <무한도전> 못지않은 예능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무한도전>의 인기가 2030 젊은층에 집중돼 있다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 방송된 '벌써 일년' 편에서는 그간 훌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이 애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삼시세끼-정선편> '쿡방' 열풍 속 순위 급상승
- 10위 안 비지상파 프로그램 4편 포함, 최다 기록


<비정상회담>(3.7%, 3위), <냉장고를 부탁해>(3.4%, 4위), <썰전>(2.7%, 7위) 등 JTBC 프로그램 3편에 tvN의 <삼시세끼-정선편>(2.4%, 8위)까지 더해 10위권에 비지상파 프로그램 4편이 포함됐다. 이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가 시작된 2013년 1월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 중 <냉장고를 부탁해>와 <삼시세끼-정선편>의 순위 급상승은 최근의 '쿡방' 열풍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5위는 <해피선데이-1박2일>(KBS2, 3.2%), 6위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3.1%)이며 <일밤-진짜 사나이>(MBC, 2.2%)와 <개그콘서트>(KBS2, 2.2%)가 공동 9위다.




드라마 인기 주춤한 가운데 사극 <징비록> 완만한 상승, <화정> 20위권 신규 진입

이번 달에는 10위 안에 드라마가 한 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드라마 중 선두는 우리 사회 특권층을 풍자한 블랙 코미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SBS, 2.1%)였지만, 4월 6위에서 이번 5월 11위로 순위 하락해 종영을 앞두고 다소 힘이 빠진 듯하다.

이렇게 드라마 인기가 주춤한 가운데 사극 두 편의 각축이 주목된다. 서애 류승룡의 저서를 바탕으로 선조 때 일어난 임진왜란을 다룬 정통 사극 <징비록>(KBS1, 1.9%, 12위)은 완만한 상승세, 선조의 자녀인 광해군과 정명공주의 삶을 그린 팩션 사극 <화정>(MBC, 1.8%, 13위)은 20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SBS 일일 드라마 <달려라 장미>(1.7%, 15위)와 KBS2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1.3%, 20위)이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고, 그 외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SBS, 1.8%, 13위), <세계테마기행>(EBS, 1.7%, 15위), <황금어장 라디오스타>(MBC, 1.6%, 17위), <인간극장>(KBS1, 1.4%, 18위), <가요무대>(KBS1, 1.4%, 18위)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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