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 설 연휴가 있는 다음 주는 데일리 조사를 쉽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44호는 2월 3일(금)에 보내드리겠습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43호 2017년 1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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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월 17~1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085명 중 1,01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서 '직무 긍정률'이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대통령 직무 정지 기간 중에는 직무 수행 평가하지 않음)
- 정당 지지도
-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수행 평가
- 사드(THAAD) 배치 찬반 / 찬반 이유(자유응답)
주요 사건
- 1/15 국민의당 새 대표 박지원 당선
- 1/16 특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공여혐의 등 구속영장 청구
- 1/17 새누리당 당명 개정 착수 / 문재인 신간 출판간담회
- 1/17 당정,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검토 시작
- 1/18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김기춘·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 1/19 법원,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 외교부, 독도 소녀상 설치 반대 입장 표명
- 1/19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전국 투어 후 MB 만남
- 다수 정치인 대선 출마 선언
주요 결과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7%,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한국갤럽이 2017년 1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12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7%,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1%, 바른정당 9%,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8%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지만, 한 달여 만에 40% 선 아래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을 계기로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웠고, 국정농단 국조 청문회 등에서도 소속 의원들이 두각을 보이며 작년 12월 셋째 주 지지도 40% 선에 올라섰다. 지난주부터는 당내 대선 경선 룰 논의 중이며 후보들 간 입장 차를 조율 중이다.
◎ 바른정당은 (가칭)개혁보수신당으로 처음 조사에 포함된 1월 첫째 주 지지도 6%, 당명 확정 후인 지난주 7%, 이번 주에는 9%로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새누리당과 정의당은 변함 없었다.
◎ 작년 1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정치권 최대 이슈는 탄핵,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이었다. 1월 12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귀국을 계기로 여야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등 언론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차기 대선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국면 전환이 이번 주 각 정당 지지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잘하고 있다' 38% vs '잘못하고 있다' 48%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 중이다. 황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7%, 모름/응답거절 7%).
◎ 각 세대별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긍/부정률은 20대 22%/62%, 30대 15%/75%, 40대 27%/62%, 50대 50%/34%, 60대+ 69%/14%로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평가가 상반됐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7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그 비율이 64%에 달했으며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률(45%)이 부정률(32%)을 웃돌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73%, 55%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적 견해가 우세했다.
(주의) 황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평가 결과를 기존 대통령 직무 평가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 대통령직은 국민 투표를 통한 선출직, 즉 국민이 위임한 국정 리더십을 수행하므로 총리직보다 기대치와 주목도가 월등히 높고 그만큼 더 엄정한 잣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2013년 2월 김황식 국무총리의 2년 5개월 재임 기간 직무 평가는 '잘했다' 37%, '잘못했다' 20%였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5년 임기 전반적 평가가 긍정 24%, 부정 58%였던 것과 비교하면, 김 총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는 후한 편이었다(한국갤럽 데일리 제55호).

| 사드(THAAD) 배치 관련 작년 7월 8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 발표했고, 5일 후인 7월 13일 오후 정부는 경북 성주 배치를 공식 발표했다. 이 사안은 국내에서 여전히 찬반 논란 중이며, 중국은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발표 6개월 경과 시점 현재 우리 국민의 입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찬반 이유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
● 사드 한반도 배치, '찬성' 51% vs. '반대' 40%
- 작년 8월 대비 찬성 5%포인트 감소 vs 반대 9%포인트 증가
- 찬성 이유 중 '국가 안보/국민 안전 위한 방어 체계', '북한 위협 대응'이 약 80% 차지
- 반대 이유는 '사드 불필요', '경제/국익 우려', '주변국 관계 악화', '일방적 추진' 등 다양
한·미 양국은 작년 7월 8일 주한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데 합의, 이후 부지 선정 등 실무 추진 중이다. 한국갤럽이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발표 6개월 경과 시점인 2017년 1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12명에게 이에 대해 물은 결과 51%가 '찬성'했고 40%가 '반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 사드 배치 공식 발표 직후인 작년 7월 조사에서는 찬성 50%, 반대 32%였다. 8월에는 찬성이 56%로 늘었고, 반대 31%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찬성이 다시 51%로 줄고 반대는 40%로 크게 늘었다.
◎ 성별로 보면 남성의 57%, 여성의 46%가 사드 배치에 찬성해 차이가 컸지만, 반대 입장은 남녀 모두 40% 내외로 비슷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20대 남성, 50대 이상 남녀에서는 찬성이 우세했지만, 20~40대 여성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사드 배치 찬성이 각각 84, 80%에 달했고 국민의당 지지층(찬성 57%-반대 36%)과 무당층(찬성 56%-반대 32%)에서도 찬성이 반대를 앞서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61%가 반대했다.


◎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17명, 자유응답) 61%가 '국가 안보/국민 안전 위한 방어 체계'라는 점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20%), '북한 견제/압박'(5%), '미국과의 관계/한미 동맹 강화'(4%), '자력 안보 부족/강대국 도움 불가피'(4%) 등을 답했다.
◎ 사대 배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404명, 자유응답) '사드 불필요/효과 없음'(20%), '국익에 도움 안 됨'(17%), '중국 등 주변국 긴장/관계 악화'(12%), '국민에게 알리지 않음/일방적 추진'(10%), '미국 눈치 봄/미국에 끌려다님'(8%), '안전 문제/전자파 우려'(5%), '경제에 악영향'(4%) 등을 지적했다.
◎ 사드 배치 찬성 이유로는 국가 안보와 북한 대응에 필요하다는 응답이 약 80%를 차지한 반면, 반대 이유에서는 실효성 여부, 주변국 관계, 경제와 국익, 일방적 추진 과정, 대미 의존, 전자파 유해성, 배치 지역 피해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2017년 1월 통합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특히, 강원과 제주 지역은 표본수가 매주 50명 미만이어서 수치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900명, 광주/전라 약 45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8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3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참고로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3.9%포인트, 100명/±9.8%포인트, 300명/±5.7%포인트, 500명/±4.4%포인트 800명/±3.5%포인트, 1,000명/±3.1%포인트, 1,500명/±2.5%포인트, 4,000명/±1.5%포인트 ◎ 2013~2016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 제193~240호 통합 리포트(PDF) (2016년) → 제145~192호 통합 리포트(PDF) (2015년) → 제98~144호 통합 리포트(PDF) (2014년) → 제50~97호 통합 리포트(PDF) (2013년) |
● 2017년 1월 정당 지지도

| ●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이며 위 교차집계표는 목표할당 사례수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1월 10일부터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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