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 GIA)은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국제조사기구로, 올해 7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GIA 설립 이래 회원사들은 세계 경제 위기, 미국 대선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국가 비교 조사를 하고 있으며,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참여해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결정에 대한 인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
→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세계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2월~2018년 1월
- 조사대상: 세계 24개국 성인 총 22,105명
- 조사방법: 11개국 전화조사, 9개국 면접조사, 4개국 온라인조사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2월 1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6명
- 표본오차: ±4.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총 통화 3,479명 중 506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일 수도 인정 결정에 대한 찬반
- 미국의 이번 예루살렘 결정이 팔레스타인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
-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이슬람 세계 테러 증감에 미치는 영향력
조사 결과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 24개국 조사에서 '반대' 71%
-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요르단 등 아랍권 10개국은 '반대' 9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2월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등의 성지로 현재 국제법상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모두 예루살렘을 자신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며 오랜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이 결정에 즉각 반발, 트럼프 대통령 맹비난에 나섰다.
◎ 갤럽 인터내셔널이 예루살렘 선언 직후인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세계 24개국 성인 22,105명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24개국 전체 평균 71%가 '반대'했고 11%만이 '찬성'했으며 19%는 의견을 유보했다('찬성도 반대도 아님' 10%, '모름/응답거절 9%).
◎ 예루살렘 문제는 아랍권의 첨예한 이슈로, 이번 다국가 비교 조사에는 아랍권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한 반대를 드러냈다.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국민 98%가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에 반대했고 요르단(97%), 튀니지, 이집트(이상 95%), 이라크, 예멘(이상 94%), 레바논(91%), 시리아(89%) 등 아랍권 10개국 평균 반대 의견이 94%에 달했다.
◎ 아랍권에 위치하진 않지만 이슬람 문화권에 속하는 터키,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반대가 70%를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에 대해 찬성이 반대를 앞선 국가는 24개국 중 케냐(찬성 52%-반대 30%)와 아이보리 코스트(42%-27%) 등 2개국이다.
◎ 한국은 이 사안에 대해 2017년 12월 19일 전국 성인 506명을 전화조사했다. 그 결과 '반대'가 46%, '찬성'은 9%였으며 45%가 의견을 유보해('찬성도 반대도 아님' 32%, '모름/응답거절' 13%) 한국인에게는 이 문제가 평가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소하거나 관심이 많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예루살렘 결정이 팔레스타인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는 주장, '동의' 52% vs '반대' 26%
- 레바논, 시리아, 알제리, 요르단 등 아랍권 10개국은 '동의' 77% vs '반대' 16%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것은 영토 회복을 위한 팔레스타인의 무력 사용을 더욱 정당화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24개국 국민 52%가 '동의'하지만 26%는 '반대'하며 21%는 의견을 유보했다('동의도 반대도 아님' 10%, '모름/응답거절' 11%).
◎ 예루살렘 선언이 팔레스타인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는 주장에는 아랍권 10개국 평균 77%가 '동의'했으나, 선행 질문에 비해서는 국가별 편차가 컸다. 레바논, 시리아, 알제리에서는 '동의'가 90%를 넘지만 리비아, 이집트, 모로코 등에서는 그 비율이 50% 선에 머물렀다.
◎ 한국인 중에서는 38%가 미국의 예루살렘 결정이 팔레스타인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는 주장에 동의했으며 23%는 반대했고 38%는 의견을 유보했다('동의도 반대도 아님' 25%, '모름/응답거절' 13%).


●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으로 이슬람 세계 테러 '증가할 것' 70%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이슬람 세계 테러 증감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24개국 국민 70%가 '테러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16%는 '영향 없을 것', 7%는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 이슬람 세계의 테러가 증가할 것이란 응답은 파키스탄(92%), 터키(89%), 예멘(87%), 시리아(82%) 등에서 80%를 넘었고 그다음은 이라크(76%), 한국, 불가리아(이상 75%), 레바논, 영국(이상 74%) 등에서도 70% 중반을 기록했다.


● 새로운 조사 결과를 가장 먼저 보실 수 있는 방법 → 한국갤럽 뉴스레터 우선 구독 신청
● 더 많은 조사 결과는 → 홈페이지 | 블로그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