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갤럽은 1974년 설립 이래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독자적으로 조사하여 누구나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게 공표해왔습니다. 과거의 유물(遺物)과 사관(史官)의 기록은 권세(權勢) 위주지만 오늘을 사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야말로 생생한 시대상의 반영이란 믿음에서입니다. ● 한국갤럽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마케터를 위한 조사 <마켓70>을 공개합니다. 이는 70가지 이상의 제품·서비스·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을 교차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로,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한국인 9,600명을 개별 면접조사한 결과입니다. ● 이 조사는 다양한 시장 지형을 간명하게 파악하고, 소비·여가 생활 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항목별 상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수치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분은 한국갤럽으로 문의 바랍니다. |
한국갤럽 마켓70 제1F호 -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제품 보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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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5월~2019년 3월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무작위 추출-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 조사방식: 개별 면접조사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9,600명
- 표본오차: ±1.0%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7%(총 접촉 35,135명 중 9,6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아래 품목별 가구 내 보유율)
- TV,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PC, 프린터/복합기
- 인공지능(AI) 스피커, 홈캠(가정용 인터넷 CCTV),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
- 자가용 승용차, 차량용 내비게이션,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용 하이패스
주요 결과
한국갤럽이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9,600명에게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12개 품목별 가구 내 보유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를 보유율('집에 보유하고 있다' 응답 비율) 기준으로 보면 TV 99%, 자가용 승용차 84%, 차량용 내비게이션 83%, 차량용 블랙박스 77%, 데스크탑 컴퓨터 75%, 차량용 하이패스 63%, 노트북 컴퓨터 45%,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 41%, 프린터/복합기 32%, 태블릿PC 20%, 인공지능(AI) 스피커 11%, 홈캠(가정용 인터넷 CCTV) 4% 순으로 나타났다.
◎ 작년부터 올해까지 조사 기간 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 세 가지 품목이 있다. 데스크탑 컴퓨터 보유율은 작년 70% 후반에서 올해 초 70% 초반으로 하락한 반면, 노트북 컴퓨터는 같은 기간 40% 초반에서 50%까지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이는 집에서 쓰는 컴퓨터 교체 시 데스크탑이 노트북으로 대체됨을 짐작케 한다. 데스크탑 보유율은 13~18세가 있는 집에서 95%로 가장 높고, 노트북은 20대(대학생, 구직자, 또는 직장 초년생 추정)가 있는 집에서 71%로 가장 높다.
한편, 인공지능 스피커 보유율은 작년 가을까지 한 자릿수였으나 연말 10%를 돌파했다.
◎ 정보통신 기기 보유율은 대체로 젊은 층에서 높은 편이지만, 유선전화(일반 집전화, 인터넷전화 포함)는 고령층의 보유율이 더 높은 유일한 품목이다. 연령별 유선전화 보유율은 30대 이하에서 약 30%, 40대 40%, 50대 48%, 60대 이상에서 58%다. 1인 가구의 유선전화 보유율은 20·30대 10% 미만, 40대 13%, 50대 22%, 60대 이상 46%로 더 극적인 차이를 보인다. 이는 집에 유선전화가 있는 비율을 의미할 뿐으로, 평소 재택 시간을 고려할 때 실제 유선전화 이용률은 더 저조하다고 볼 수 있다.
◎ 태블릿PC 보유자의 데스크탑, 노트북 컴퓨터 보유율은 각각 86%, 75%로 높은 편이며 프린터/복합기(57%), 인공지능 스피커(24%), 홈캠(10%) 보유율도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다. 특히 이들은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이용(1년 내 종이책 유료 구입률 28%, 전자책 유료 구입률 13%, 유료 음원·영상 이용률 40%대. 팟캐스트 청취율 27%)뿐 아니라, 다른 여가 활동(1년 내 공연·전시 관람률, 도서관 이용률, 해외 여행 경험률 모두 40%대)에도 적극적이라는 데 주목할 만하다.
◎ 자가용 승용차와 차량용 내비게이션 보유율은 엇비슷하고, 블랙박스 보유율도 별로 뒤처지지 않아 대부분의 차량에 필수 장착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은 교통 상황과 도로 안내, 블랙박스는 안전 사고 예방과 보험 할인 등 사용 목적과 편의성이 뚜렷하지만, 하이패스는 고속도로를 자주 오가는 운전자에게 유용하다는 점에서 덜 보편적이라 하겠다.
◎ 앞서 공개한 금융·편의·생활편의·미용,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그리고 아웃도어·운동·여가 활동은 개개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항목이라 성·연령, 직업, 혼인 상태 등에 따른 차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제품 주 사용자는 함께 사는 다른 가족일 수 있으므로, 연령별 보유율을 참고삼아 가족 수와 주관적 생활수준을 중심으로 보는 편이 유용하다.
◎ 12개 품목 전반에 걸쳐 1, 2인 가구보다 3인 이상 가구에서의 제품 보유율이 높다. 이는 가구 구성원 특성과 무관치 않다. 이 조사에 참여한 1인 가구 연령 분포는 20대 15%, 30대 20%, 40대 13%, 50대 11%, 60대 이상 41%로 고령층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가족 수를 2인으로 답한 사람의 연령 분포는 40대 이하가 19%, 50대 18%, 60대 이상이 62%다. 즉 2인 가구는 아이 없는 젊은 부부보다 노부부나 한 부모+자녀로 구성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유념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다. 3인, 4인, 5인 이상 가구 구성원의 연령 분포는 상대적으로 치우침 없이 고르다.



| ● 응답자 특성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 후 사례수'는 2019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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