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4

한국갤럽 마켓70 제1F호 -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제품 보유율


● 한국갤럽은 1974년 설립 이래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독자적으로 조사하여 누구나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게 공표해왔습니다. 과거의 유물(遺物)과 사관(史官)의 기록은 권세(權勢) 위주지만 오늘을 사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야말로 생생한 시대상의 반영이란 믿음에서입니다.

● 한국갤럽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마케터를 위한 조사 <마켓70>을 공개합니다. 이는 70가지 이상의 제품·서비스·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을 교차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로,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한국인 9,600명을 개별 면접조사한 결과입니다.

● 이 조사는 다양한 시장 지형을 간명하게 파악하고, 소비·여가 생활 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항목별 상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수치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분은 한국갤럽으로 문의 바랍니다.


한국갤럽 마켓70 제1F호 -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제품 보유율
전체 조사 항목 한눈에 보기(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년 5월~2019년 3월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무작위 추출-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 조사방식: 개별 면접조사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9,600명
- 표본오차: ±1.0%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7%(총 접촉 35,135명 중 9,6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아래 품목별 가구 내 보유율)
- TV,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PC, 프린터/복합기
- 인공지능(AI) 스피커, 홈캠(가정용 인터넷 CCTV),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
- 자가용 승용차, 차량용 내비게이션, 차량용 블랙박스, 차량용 하이패스

주요 결과

한국갤럽이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9,600명에게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12개 품목별 가구 내 보유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를 보유율('집에 보유하고 있다' 응답 비율) 기준으로 보면 TV 99%, 자가용 승용차 84%, 차량용 내비게이션 83%, 차량용 블랙박스 77%, 데스크탑 컴퓨터 75%, 차량용 하이패스 63%, 노트북 컴퓨터 45%,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 41%, 프린터/복합기 32%, 태블릿PC 20%, 인공지능(AI) 스피커 11%, 홈캠(가정용 인터넷 CCTV) 4% 순으로 나타났다.

◎ 작년부터 올해까지 조사 기간 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 세 가지 품목이 있다. 데스크탑 컴퓨터 보유율은 작년 70% 후반에서 올해 초 70% 초반으로 하락한 반면, 노트북 컴퓨터는 같은 기간 40% 초반에서 50%까지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이는 집에서 쓰는 컴퓨터 교체 시 데스크탑이 노트북으로 대체됨을 짐작케 한다. 데스크탑 보유율은 13~18세가 있는 집에서 95%로 가장 높고, 노트북은 20대(대학생, 구직자, 또는 직장 초년생 추정)가 있는 집에서 71%로 가장 높다.
한편, 인공지능 스피커 보유율은 작년 가을까지 한 자릿수였으나 연말 10%를 돌파했다.

◎ 정보통신 기기 보유율은 대체로 젊은 층에서 높은 편이지만, 유선전화(일반 집전화, 인터넷전화 포함)는 고령층의 보유율이 더 높은 유일한 품목이다. 연령별 유선전화 보유율은 30대 이하에서 약 30%, 40대 40%, 50대 48%, 60대 이상에서 58%다. 1인 가구의 유선전화 보유율은 20·30대 10% 미만, 40대 13%, 50대 22%, 60대 이상 46%로 더 극적인 차이를 보인다. 이는 집에 유선전화가 있는 비율을 의미할 뿐으로, 평소 재택 시간을 고려할 때 실제 유선전화 이용률은 더 저조하다고 볼 수 있다.

◎ 태블릿PC 보유자의 데스크탑, 노트북 컴퓨터 보유율은 각각 86%, 75%로 높은 편이며 프린터/복합기(57%), 인공지능 스피커(24%), 홈캠(10%) 보유율도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다. 특히 이들은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이용(1년 내 종이책 유료 구입률 28%, 전자책 유료 구입률 13%, 유료 음원·영상 이용률 40%대. 팟캐스트 청취율 27%)뿐 아니라, 다른 여가 활동(1년 내 공연·전시 관람률, 도서관 이용률, 해외 여행 경험률 모두 40%대)에도 적극적이라는 데 주목할 만하다.

◎ 자가용 승용차와 차량용 내비게이션 보유율은 엇비슷하고, 블랙박스 보유율도 별로 뒤처지지 않아 대부분의 차량에 필수 장착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은 교통 상황과 도로 안내, 블랙박스는 안전 사고 예방과 보험 할인 등 사용 목적과 편의성이 뚜렷하지만, 하이패스는 고속도로를 자주 오가는 운전자에게 유용하다는 점에서 덜 보편적이라 하겠다.

◎ 앞서 공개한 금융·편의·생활편의·미용,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그리고 아웃도어·운동·여가 활동은 개개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항목이라 성·연령, 직업, 혼인 상태 등에 따른 차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정보통신·자동차 관련 제품 주 사용자는 함께 사는 다른 가족일 수 있으므로, 연령별 보유율을 참고삼아 가족 수와 주관적 생활수준을 중심으로 보는 편이 유용하다.

◎ 12개 품목 전반에 걸쳐 1, 2인 가구보다 3인 이상 가구에서의 제품 보유율이 높다. 이는 가구 구성원 특성과 무관치 않다. 이 조사에 참여한 1인 가구 연령 분포는 20대 15%, 30대 20%, 40대 13%, 50대 11%, 60대 이상 41%로 고령층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가족 수를 2인으로 답한 사람의 연령 분포는 40대 이하가 19%, 50대 18%, 60대 이상이 62%다. 즉 2인 가구는 아이 없는 젊은 부부보다 노부부나 한 부모+자녀로 구성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유념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다. 3인, 4인, 5인 이상 가구 구성원의 연령 분포는 상대적으로 치우침 없이 고르다.








응답자 특성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 후 사례수'는 2019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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