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2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01호 2016년 3월 2주
→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3월 8~10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3%(총 통화 4,425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발생한 집전화 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주요 사건
- 3/6 안철수, 야권 연대 불가 기자회견
- 3/7 박지원, 통합 불가론 반박 / 한미연합훈련 시작
- 3/8 안철수, 노원병 출마 선언 / 윤상현 통화 녹취록 파문 / 정부, 독자적 대북제재 발표
- 3/9 국민의당 1차 공천 결과 발표
- 3/10 더불어민주당 2차 컷오프 명단 공개 / 새누리당 2차 공천 결과 발표
- 3/10 北, 남측 자산 청산, 경협·교류 합의 등 전면 무효 선언
- 새누리당 여론조사 유출 논란, 공천·계파 갈등 심화 / 北 사이버테러 가능성 제기
주요 결과
●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42% vs. '잘못하고 있다' 45%
한국갤럽이 2016년 3월 둘째 주(8~10일 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2%는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8%).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에 비해 3%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해 긍·부정률 격차가 10%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다시 줄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3%/65%, 30대 23%/63%, 40대 37%/54%, 50대 55%/38%, 60대+ 72%/15%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95명)은 8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29명)과 국민의당 지지층(82명)에서는 각각 83%, 70%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61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2%, 부정 51%).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1명, 자유응답) '대북/안보 정책'(29%)(+3%포인트),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1%),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7%)(-6%포인트), '추진력이 있다'(5%), '외교/국제 관계'(5%) 등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56명, 자유응답) '경제 정책'(17%)(+3%포인트), '소통 미흡'(16%), '독선/독단적'(7%)(-3%포인트),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7%),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6%),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 등을 지적했다.
| 정당 지지도 1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기존 정당 중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먼저 물은 다음(1단계 현재 시점 질문: "현재 ~ 지지하십니까?"),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신당 포함)을 물었다(2단계 미래 시점 질문: "만약 ~ 지지하시겠습니까?"). ● 야권에서 추진 중인 두 신당의 당명이 정해지고 창당준비위원회가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됨에 따라 1월 셋째 주에는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신당)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신당)를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질문했다. ● 1월 25일 두 신당이 통합을 선언함에 따라 1월 넷째 주부터 '국민의당'(가칭, 안철수·천정배 신당)만을 포함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다. ● 설 직전 '국민의당'이 공식 창당해 2월 셋째 주부터는 의석 순에 따라 정의당에 앞서 질문하고, 재질문 시 '안철수·천정배 신당'이라고 부연하지 않았다. 단,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향후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은 분명히 다른 질문에서 얻어진 결과이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비교해야 한다. |
●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당 8%, 정의당 4%
2016년 3월 둘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당 8%,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6%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만 지난 주 대비 각각 1%포인트씩 등락해 전반적인 구도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 이번 주 각 당은 컷오프 명단, 공천 결과를 발표했고 일부는 경선을 시작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여론조사 유출 사태와 공천·계파 갈등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통합·연대에 대한 이견(異見)으로 분분했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 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한다.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 조사에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의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 3월 2~3일에 실시한 예비 조사에서 선정된 여권 후보는 김무성, 김문수, 오세훈, 유승민, 야권 후보는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이재명이다. 2월 후보군과 비교하면 8인 중 7인이 동일하며 황교안 총리가 제외되고 유승민 의원이 다시 포함됐다. |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문재인 16%, 김무성 11%, 안철수 10%
- 새누리당 지지층: 김무성(21%), 오세훈(19%), 의견유보 36%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문재인(42%), 박원순(19%), 의견유보 16%
-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2%), 의견유보 14%
한국갤럽이 3월 8~10일(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예비 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여야 정치인 각 4인(총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6%로 3개월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그 다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1%),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0%), 박원순 서울시장(9%), 오세훈 전 서울시장(9%), 유승민 의원(3%),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2%), 이재명 성남시장(2%) 순이었으며 4%는 기타 인물, 34%는 의견을 유보했다.
◎ 각 인물들의 선호도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안철수는 창당으로 주목 받았던 1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선호도 두 자릿수를 지켰고,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정계 복귀를 알린 오세훈은 최근 3개월간 점진 상승했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95명)에서는 김무성(21%) 오세훈(19%), 김문수(5%), 유승민(2%) 순이며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29명)에서는 문재인(42%), 박원순(19%), 이재명(4%),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층(82명) 중에서는 42%가 안철수를 꼽았다.
한편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61명) 중 11%는 여권 후보들을, 32%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55%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작년(2015년) 한 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의 김무성 대표 선호도는 1분기 18%, 2분기 24%, 3/4분기 31%까지 상승했다가 하락해 최근 2개월간 20%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 반면 더민주 지지층 중 42%는 문재인 전 대표를 선호했고, 국민의당 지지층 역시 42%가 안철수 공동대표를 선택했다.
| ●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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