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1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7년 2월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사랑 받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7년 2월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2월 14~16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138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7년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썰전>(JTBC) 11.2%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무한도전>(MBC) 8.7%
- 새 드라마 <피고인> <역적> <김과장> 눈길
- tvN 예능 <신서유기3>, OCN 드라마 <보이스> 20위권 신규 진입

조사 결과

2017년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썰전>(JTBC) 11.2%
-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1위, 선호도 최고치 경신


한국갤럽이 2017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JTBC의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선호도 11.2%로 1위를 차지했다. 자체 선호도 최고치,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1위 기록이다.

2013년 2월 첫 방송된 <썰전>은 김구라-강용석-이철희 3인 체제로 인기를 끌며 그해 5월 처음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0위권에 들었다. 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1월 새로운 패널 전원책-유시민 합류 후 다시 10위권 내 복귀하며 순항, 지난 3개월간 2~3위까지 올랐다.

이번 <썰전> 1위에는 <무한도전> 휴식도 한몫한 듯하지만, 국정농단·탄핵 사태와 차기 대선 관심 증폭이 더 큰 영향 요인으로 보인다. 정치 이슈를 많이 다루고 있는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SBS, 2.9%, 7위)와 <강적들>(TV조선, 2.5%, 11위)도 4개월 연속 20위권에 들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무한도전>(MBC) 8.7%
- 1월 28일부터 7주간 휴식기 중에도 최상위권 유지 저력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8.7%)이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무한도전>은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충전, 재정비를 위한 휴식기를 보내는 중이다.

지난달에는 <도깨비>에, 이번 달에는 <썰전>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휴식기 중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2월 18일부터 4주 동안은 멤버들의 코멘터리가 더해진 '다시 보고 싶은 무한도전 레전드' 편이 방송된다.




새 드라마 <피고인> <역적> <김과장> 눈길

가족 살해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의 복수극 <피고인>(SBS, 7.7%), 역사적 실존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하는 팩션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MBC, 5.8%) 등 1월 하순 방송 시작된 월화극 두 편이 각각 3위와 4위로 각축했고, 현실 풍자 오피스 코미디 <김과장>(KBS2, 2.6%)도 10위에 새롭게 이름 올렸다.

<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KBS2, 4.0%)와 종영 임박한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MBC, 4.0%)가 공동 5위, 일일극 <빛나라 은수>(KBS1, 2.9%)가 7위, <아는 형님>(JTBC, 2.7%)이 9위였다.




tvN 예능 <신서유기3>, OCN 드라마 <보이스> 20위권 신규 진입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3>(tvN, 1.9%, 13위)와 '소리추격 스릴러' <보이스>(OCN, 1.7%, 16위)가 신규 진입했다. 영화·드라마 전문 채널 OCN 프로그램이 순위권에 든 것은 2014년 11월 드라마 <나쁜 녀석들> 이후 처음이다.

그 외 <나는 자연인이다>(MBN, 2.5%, 11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KBS2, 1.9%, 13위), <미운 우리 새끼>(SBS, 1.9%, 13위), <화랑>(KBS2, 1.7%, 16위), <런닝맨>(SBS, 1.7%, 16위), <라디오스타>(MBC, 1.6%, 19위), <어쩌다 어른>(tvN, 1.5%, 20위)이 20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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