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51호 2017년 3월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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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3월 21~2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총 통화 5,254명 중 1,007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 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 2017년 2월 7일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응답률 낮은 여론조사, 믿어도 될까?>에 대한 "팩트체크". 출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장 김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페이스북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각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정당 지지도
- 대선 후보 지지도 / 5자 가상 구도
-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수행 평가
주요 사건
- 3/20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후보 4명 확정
- 3/21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
- 3/22 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 결과 유출 논란
- 3/23 세월호 인양, 선체 수면 부상
- 정당별 경선 후보 TV토론회 / 중국 관광객 감소 여파 확산 / 브라질 부패 닭고기 파문
주요 결과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당·자유한국당 13%, 정의당 5%, 바른정당 4%
한국갤럽이 2017년 3월 넷째 주(21~23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당 13%, 자유한국당 13%, 정의당 5%, 바른정당 4%, 없음/의견유보 23%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당, 자유한국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과 바른정당은 변함 없었다.
◎ 올해 대선일이 5월 9일로 확정된 이후 각 정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속도가 붙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는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첫 현장 투표가 치러지기도 했다. 그러나 토론회가 거듭되면서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방이 벌어졌고, 현장 투표 자료 유출 논란도 불거져 일부 지지층이 실망감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후인 작년 12월 셋째 주 지지도 40% 선을 돌파했고,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실시한 지난주 조사에서는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이다.


| 대선 후보 지지도 - 2017년 2월 첫째 주부터 자유응답, 대선 직전까지 매주 조사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상위 8인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조사에서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했고 그 결과를 공개해왔다. ● 본격적인 대선 국면을 맞아 한국갤럽도 2017년 2월 첫째 주부터 대선 후보 조사를 매주 실시한다. 2012년 1월부터 제18대 대선 직전까지 매주 공개했던 조사와 동일한 방식으로(한국갤럽 데일리 제1~48호 참조),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자유응답 받는다. |
● 대선 후보 지지도: 문재인 31%, 안희정 17%, 안철수 10%, 이재명 8%, 홍준표 6%
-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62%),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55%), 자유한국당 지지층 홍준표(37%)
한국갤럽이 2017년 3월 넷째 주(21~23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31%), 안희정 충남도지사(17%), 안철수 의원(10%), 이재명 성남시장(8%), 홍준표 경남도지사(6%), 심상정 대표·김진태 의원(이상 2%), 유승민 의원·손학규 전 의원(이상 1%)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 지난주와 비교하면 홍준표가 4%포인트, 심상정, 김진태, 유승민, 손학규도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안희정은 지난주 대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안철수와 이재명은 변함 없었다.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셋째 주부터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하면서 지지도 44%에 달했고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모아왔다. 상위 세 주자인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지지도 합은 최근 6주간 60%→61%→57%→57%→59%→56%다.
민주당 지지층의 문재인 선호는 61%→60%→65%→61%→61%→62%, 안희정은 24%→20%→14%→15%→19%→16%, 이재명은 7%→11%→12%→12%→12%→12%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안희정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번 주 민주당 지지도는 소폭 하락했으나, 지지층 내 후보 선호 구도에는 큰 변화 없었다.
◎ 국민의당 지지층 55%는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37%는 홍준표를 선호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희정 20%, 문재인 10% 순이며 50%는 의견을 유보했다.


● 5자 가상 구도: 문재인 42%, 안철수 23%, 홍준표 12%, 유승민 5%, 심상정 4%
-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76%),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69%), 자유한국당 지지층 홍준표(54%)
지난 2월 반기문 불출마 선언 후 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지지도 합은 60%에 육박한다. 그러나 실제 선거 국면에서는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가 각 당을 대표하는 주자로 나선다.
◎ 현 시점 기준으로 각 정당 선두 주자인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가 이번 대선에 출마할 경우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문재인 42%, 안철수 23%, 홍준표 12%, 유승민 5%, 심상정 4%, 그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 5자 가상 구도에서 문재인, 심상정, 유승민, 홍준표는 모두 소속 정당 지지도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안철수는 국민의당 지지도를 넘어섰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6%는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69%는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54%는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문재인 21%, 안철수 18%, 홍준표 13% 순이며 42%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선행 질문에서 안희정을 지지한 사람들(170명)은 5자 가상 구도에서 문재인(31%)과 안철수(34%)로 비슷하게 나뉘었고, 이재명 지지층(83명)에서는 문재인(53%) 응답이 안철수(22%)보다 더 많았다.

●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잘하고 있다' 44% vs '잘못하고 있다' 47%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 중이다. 황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4%가 긍정 평가했고 47%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 2주 전인 3월 둘째 주에 비하면 긍정률은 10%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0%포인트 하락했다. 긍·부정률 격차는 3%포인트로, 올해 여섯 번의 직무 평가 중 최소치다.
반기문 불출마 선언 후 자유한국당 지지층 상당수가 황 총리로 향했으나, 정작 본인은 그간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보수 진영 최대 변수로 꼽혀왔다. 황 총리는 3월 1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기 대선일을 확정하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국민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듯하다.
◎ 각 세대별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긍/부정률은 20대 31%/57%, 30대 14%/78%, 40대 39%/55%, 50대 51%/40%, 60대+ 73%/15%로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평가가 상반됐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93%, 바른정당 지지층 7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25%포인트 높았다.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83%, 69%, 52%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그 정도는 2주 전에 비해 상당히 완화됐다.

| ●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7년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10일부터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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