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북한은 “서울만 아니라 워싱턴까지 불바다를 만들 것”, “임의의 시기, 임의의 대상에 마음먹은 대로 정밀 타격을 할 것”이라는 강경 발언뿐 아니라 ‘정전 협정 무효화, 전면전 불사’와 같은 도발 위협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갤럽이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1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도발과 국제 사회의 대응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았습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의견은?
→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3월 18~21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1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
- 의뢰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결과 요약
- 북한은 (전면적+국지적) 도발할 것인가?: ‘그렇다’ 47% vs. ‘아니다’ 47%
-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준비는?: ‘잘 되어있다’ 32%, ‘그렇지 않다’ 53%
- 북한 도발에 열 배 이상 타격 방침: ‘찬성’ 72%, ‘반대’ 16%
- ‘전쟁이 나면 기꺼이 싸우겠다’: 80%
- 유엔 대북 제재안에 찬성한 중국은 북한에 등을 돌린 것인가?: ‘그렇다’ 14%, ‘아니다’ 72%
-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주변 국가는?: ‘미국’ 71%, ‘중국’ 18%, ‘일본’ 2%
주요 결과
● 북한은 (전면적+국지적) 도발할 것인가?: ‘그렇다’ 47% vs. ‘아니다’ 47%
3차 핵실험 이후 북한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것’, ‘임의의 시기 임의의 대상에 마음먹은 대로 정밀 타격할 것’과 같은 도발 위협을 하고 있다. 북한은 정말 도발할 것인가?
한국갤럽이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1명에게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결과 ‘북한이 (전면적+국지적) 도발할 것’ 47%, ‘도발하지 않을 것’ 47%로,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렸다.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7%)에서 가장 적었고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491명), 민주통합당 지지자(252명) 모두 49%가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고 응답해 차이가 없었다.
●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준비는?: ‘잘 되어 있다’ 32%, ‘그렇지 않다’ 53%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과 정부의 대응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 되어있다’가 32%, ‘그렇지 않다’가 53%로,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만 북 도발에 대한 대응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의견이 잘 되어있지 않다는 의견보다 많았고 50대 이하에서는 모두 잘 되어있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특히, 북한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사람(571명)의 61%,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사람(573명) 중에서도 47%가 우리 군과 정부의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고 봤다.
● 북한 도발에 열 배 이상 타격 방침: ‘찬성’ 72%, ‘반대’ 16%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을 앞두고 군 관계자는 ‘북한이 도발하면 도발 원점과 도발 지원 세력, 지휘 세력까지 도발해온 수준의 열 배 이상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방침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 72%, ‘반대’ 16%로 나타나 우리 국민 다수는 북한 도발에 강경 대응을 원했다.
북 도발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은 여성(66%)보다 남성(79%)에서,
60세 이상 고연령(84%)에서, 새누리당 지지자(88%)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 ‘전쟁이 나면 기꺼이 싸우겠다’: 80%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기꺼이 싸우겠는지 물은 결과 ‘싸우겠다’ 80%, ‘싸우지 않겠다’ 7%, ‘모름/응답거절’ 13%로, 열 명 중 여덟 명은 싸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쟁이 나면 기꺼이 싸우겠다는 의견은 여성(70%)에 비해 남성(89%)에서 많았고
연령, 지지 정당에 상관 없이 싸우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 대북 제재안에 찬성한 중국은 북한에 등을 돌린 것인가?: ‘그렇다’ 14%, ‘아니다’ 72%
지난 3월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중국까지 찬성한 결과였다.
북한 입장을 옹호하던 중국이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에 찬성한 것에 대해
중국이 북한에 등을 돌린 것인지 여부를 물은 결과 ‘그렇다’ 14%, ‘아니다’ 72%로,
중국과 북한의 관계 변화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주변 국가는?: ‘미국’ 71%, ‘중국’ 18%,‘일본’ 2%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중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느 국가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지 물은 결과 ‘미국’이 7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중국’ 18%, ‘일본’ 2%, ‘러시아’ 1%로 응답됐다.
미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20대(81%), 새누리당 지지자(81%)에서 가장 많았고
중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40대(29%), 민주통합당 지지자(26%)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