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6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조사


우리나라 리얼 버라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MBC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이라는 코너로 시작해 무려 7년 넘게 우리 국민들의 토요일 저녁을 책임져 왔습니다. 올해 들어 시작된 MBC 파업 장기화로 22주째 정상 방송되지 못하고 있으며, 사측 주장에 따르면 현재 유일하게 정상화되지 못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한국갤럽이 우리 국민의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시청자들이 프로그램 정상화를 얼마나 원하는지, 프로그램 폐지설에 대한 의견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조사
(2012/6/28~29 휴대전화 RDD 전국 성인 619명 조사, 표본오차 ±3.9%포인트(95% 신뢰수준))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보도자료 다운로드(PDF)

<주요 결과>
● 무한도전 ‘거의 챙겨본다’ 20.6%, ‘대체로 보는 편’ 14.7%
● 무한도전 ‘정상 방송하기를 원한다’ 59.8%
● 무한도전 ‘폐지 반대’ 49.8%, '찬성' 4.2%
● 무한도전 ‘PD 교체 반대’ 47.2%, '찬성' 5.5%

한국갤럽이 지난 6월 28, 29일 양일간 우리 국민 619명에게 무한도전을 평소 얼마나 즐겨보는지를 물은 결과, 20.6%가 ‘거의 챙겨본다’고 응답했다. ‘대체로 보는 편’ 14.7%, ‘가끔 보는 편’ 40.7%, ‘시청하지 않는다’는 20.7%였다. 무한도전의 주 시청자는 20대, 30대였으며 특히 20대에서 ‘거의 챙겨본다’는 응답은 38.0%에 달했다.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하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물은 결과, ‘매우 원한다’ 36.1%, ‘어느 정도 원한다’ 23.8%로 59.8%가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11.8%, ‘전혀 원하지 않는다’ 4.3%이고 ‘모르겠다/무응답’은 24.1%였다.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무한도전 주 시청자가 많은 20대에서는 ‘매우 원한다’ 61.6%, ‘어느 정도 원한다’ 28.0%로 89.6%가 정상화를 원했고, 30대 역시 ‘매우 원한다’ 41.0%, ‘어느 정도 원한다’ 20.0%로 절반이 넘는 61.0%가 정상화를 원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무한도전 폐지설이 돌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찬반을 물은 결과, ‘폐지 반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상관 없다’ 36.8%, ‘찬성’ 4.2%, ‘모름/무응답’ 9.2%였다. 특히 주 시청자가 많은 20대에서는 ‘반대’가 82.0%였고, 연령이 높을수록 반대는 줄고 ‘상관 없다’, ‘모름/무응답’ 비율이 증가했다.

한편, 무한도전 제7의 멤버라 불리는 김태호 PD 교체설에 대해서는 ‘교체 반대’가 47.2%로 가장 많았고, ‘상관 없다’ 34.7%, ‘찬성’ 5.5%, ‘모름/무응답’ 12.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