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5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3년 6월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료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는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월은 ‘내 딸 서영이’, 1월, 3월, 4월, 5월은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는데요,
6월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새롭게 사랑 받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 2013년 6월
2013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3년 6월 17~20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32명
- 표본오차: ±2.9%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9%
- 의뢰기관: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 결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MBC)’ 9.8%
- 3월부터 연속 네 번째, 올해 다섯 번째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뽑혀


한국갤럽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3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선호도 9.8%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3월부터 연속 4회, 1월까지 합하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1위에 뽑혔다.

무한도전’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올해 새로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무한도전'의 가장 큰 팬 층이라 할 수 있는 20대, 대학생층의 관심이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로 분산돼 ‘무한도전’ 선호도가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2위: ‘구가의 서(MBC)’ 5.9%

6월 25일 밤 최종회(총 24부작)만을 남겨둔 MBC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5.9%)가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구가의 서’는 전월 대비 선호도가 1.6%포인트 상승해 5위에서 2위로 세 계단 올랐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들의 폭넓은 사람을 받았다.



그 외 상위권에 ‘백년의 유산’, ‘런닝맨',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지난 주말 종영한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5.5%), SBS 예능 간판 ‘런닝맨’(5.5%)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MBC 예능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아빠! 어디가?’(5.4%)가 5위,
14위에서 8계단 수직 상승한 MBC ‘진짜 사나이’(4.3%)가 6위로
MBC ‘일밤’의 두 프로그램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 ‘백년의 유산’은 50~60세 이상 여성, 가정주부,
- ‘런닝맨’은 20/30대 남성, 40대 여성, 대학생,
- ‘아빠! 어디가?’는 20/30대 여성, 대학생,
- ‘진짜 사나이’는 20/30대, 화이트칼라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10위권 진입: ‘진짜 사나이(MBC)’ 4.3%, ‘삼생이(KBS1)’ 3.4%
-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 안에 MBC 5편, KBS 3편, SBS 2편 포함


기존 20위권에 머물던 ‘진짜 사나이(MBC)’와 ‘삼생이(KBS1)’가 10위권에 진입했다.

2013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안에는 예능 6편, 드라마 4편이었고 방송사별로는 MBC가 5편으로 강세를 유지했고, KBS는 3편, SBS는 2편이 포함됐다.

한편, 11~20위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SBS)’, ‘오로라 공주(MBC)’, ‘못난이 주의보(SBS)’ 등이 신규 진입했으며, 종편 채널 프로그램인 ‘썰전(jtbc)’, ‘박종진의 쾌도난마(채널A)’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띈다.

6월 10위권 내 드라마 4편이 종영됐다. 7월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10위권 각축을 벌일 것인지, 6월 20위권 신규 진입 드라마 3편의 순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가장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