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3월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사랑받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2019년 3월
→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9년 3월 19~21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839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주요 내용
- 2019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하나뿐인 내편>(KBS2) 9.0%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나 혼자 산다>(MBC) 6.6%
-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눈이 부시게> 공동 4위, <열혈사제> 7위
-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SBS 월화 사극 <해치> 순위권 신규 진입
조사 결과
● 2019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하나뿐인 내편>(KBS2) 9.0%
- 동 시간대 전작 <황금빛 내 인생> <같이 살래요> 연잇는 수위 기록
한국갤럽이 2019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선호도 9.0%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역경에 꿋꿋이 맞서는 주인공 '김도란'(유이)이 어렵게 이른 결혼 생활 중 시가의 운전기사 '강수일'(최수종)이 28년 만에 나타난 자신의 친부이자 살인 전과자임을 알게 되면서 더 큰 격랑에 빠져드는 내용으로 전개되어 왔다. 종반부까지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으나, 3월 16~17일 마지막 2회를 통해 모든 갈등을 해소하며 막을 내렸다. KBS2의 동 시간대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1위 기록을 남겼고, <같이 살래요>도 작년 8월 1위에 오른 바 있다.

● 2019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 <나 혼자 산다>(MBC) 6.6%
- 12개월 연속 최상위권 유지
2019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금요일 밤 MBC 싱글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6.4%)다.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1위 기록 등 12개월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 고정 출연진 외 매회 다른 게스트가 새로움을 더해왔다. 최근 주요 멤버 전현무와 한혜진이 휴식기를 선언하고 하차했으나, 이들의 공백에도 여전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무한도전>의 뒤를 잇는 최강 예능 면모를 확고히 했다.

●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눈이 부시게> 공동 4위, <열혈사제> 7위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와 JTBC 월화 드라마 <눈이 부시게>(이상 2.7%)가 공동 4위,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2%)가 7위다. 김혜자·한지민 주연의 <눈이 부시게>는 중반부까지 시간 여행 판타지로 보였으나 10회에 이르러서야 그때까지의 전개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환각이었음을 드러내는 반전으로 뒤늦게 큰 관심을 모았고,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울림을 남기며 3월 19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나는 자연인이다>(MBN, 3.8%)가 3위, 3월 17일 307회로 종영한 <썰전>(JTBC, 2.4%)이 6위, <아는 형님>(JTBC)과 <런닝맨>(SBS)(이상 2.0%)이 공동 8위, 그리고 EBS 다큐멘터리 <세계테마기행>(1.7%)이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

●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SBS 월화 사극 <해치> 순위권 신규 진입
작년 6월 첫선 보인 <아내의 맛>(1.2%, 공동 16위)이 TV조선 예능으로는 처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2월 11일 시작한 SBS 월화 사극 <해치>(1.1%, 공동 19위)도 신규 진입했다.
그 외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SBS, 1.6%, 11위), <전지적 참견 시점>(MBC, 1.5%, 12위), KBS2 저녁 일일극 <왼손잡이 아내>(1.4%, 13위), <백종원의 골목식당>(SBS)과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이상 1.3%, 공동 14위), 3월 17일 종영한 tvN 주말극 <로맨스는 별책부록>과 출연진 문제로 존폐 위기에 처한 < 1박2일 시즌3>(KBS2)(이상 1.2%, 공동 16위), 그리고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채널A, 1.1%, 공동 19위)가 2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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